페달 포 키즈(Pedal for Kids)는 몬트리올 어린이 병원 재단의 가장 중요한 기금 모금 활동 중 하나이지만, 가장 재미있는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30인승 대형 자전거가 역동적인 음악에 맞춰 자랑스러운 사이클리스트들과 함께 도심의 거리를 달리는 모습입니다.
1992년, 몬트리올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딸 메건을 기리기 위해 마이클 콘웨이와 실비 랄루미에르는 페달 포 칠드런 기금 모금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0년이 지난 오늘날, 마이클은 이 이니셔티브를 지속하여 어린이병원이 아픈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최첨단 치료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몬트리얼 박물관의 부속 건물로 1893년에 건설된 캐나다 역사 유적지 (Canada's Historic place, CRHP)입니다. 어스킨과 어메리컨 연합 교회(Erskine and American United Church)를 2008년에 구입하여 2010년 이후부터 음악 공연장(Concert Hall) 또는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건축은 1875년 에 시작되었고 새 교회는 1894년에 교회가 섬기는 본당의 수호성인 성 제임스 대왕의 이름을 따서 성 제임스 대성당(Saint James Cathedral) 으로 봉헌 되었습니다 . 당시 퀘벡에서 가장 큰 교회였습니다. 1919년 교황 베네딕토 15세 에 의해 작은 대성당이 되었습니다 . 1955년 폴 에밀 레제(Paul-Émile Léger) 추기경의 요청에 따라 교황 비오 12세 에 의해 세계의 여왕 마리아(Mary, Queen of the World)에게 재헌정되었습니다. (교황은 1954년 회칙 Ad caeli reginam 에서 마리아에게 이 칭호를 선포했습니다.) 결혼 예배당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결혼식 중이었나 봅니다.
19세기에 예배당은 몬트리올 구 항구 에 도착한 선원들의 순례지가 되었습니다 . 그들은 안전한 항해를 위한 그녀의 "좋은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성모에게 제물을 바쳤습니다. 1849년, Mgr. 몬트리올의 주교인 Ignace Bourget는 예배당 에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교회 꼭대기에 놓인 바다의 별인 성모상을 수여했습니다. 예배당과 항구의 연결을 강조하여 예배당은 종종 선원의 교회라고 불립니다.
기본적으로 조식, 중식은 컨퍼런스에서 제공되었는데, 석식은 식당에서 사먹는 음식값이 우리나라 돈으로 15,000~20,000원 정도라 부담스럽더군요. 한인식당 김치찌게도 그렇고요. 그래서 햄버거 아니면 직접 반조리된 음식을 데워먹었습니다.
◎ 6월 3일
Hotel Quartier des Spectacles 숙소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방에 짐풀고 씻고 나와서 근처 IGA Express에 갔습니다. IGA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대형슈퍼마켓입니다. IGA E의 경우는 이마트 편의점 같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스타벅스가 붙어있는데 의자는 없습니다. ㅎ
ESKA NATURAL SPRING WATER 1.5리터 물하고,
케틀 크링클럿. KETTLE KRINKLE CUT 감자칩(Habanero Lime 하바네로 고추와 라임을 활용한 매콤한 맛) 과자 한봉지를 구매했습니다. 바로 먹지는 않았고 몇일 지나서 먹었습니다. ㅎ
저녁은 버거킹에가서 저렴한 와퍼세트를 먹었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GST라고 캐나다 기본세금 외 QST라는 퀘백주 세금을 추가로 받더군요. 와퍼세트는 11.99 CAD이고, 캐나다 세금(TPS)은 0.6 CAD, 퀘백주 세금(TVQ)은 1.2 CAD 총 13.79 CAD를 체크카드로 결제했습니다. 13,300원돈인데 쿠폰할인없이 먹으려니 비싸네요 ㅎ 아무튼 여기는 매장 내 식사를 해도 쟁반이 없습니다. takeaway처럼 종이봉투에 담아줍니다. 간편한 것 같기도합니다. ㅎ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문을 닫습니다. 20시에 닫는 듯 싶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ㅎ
◎ 6월 4일
점심은 몬트리올 상트랄역(Montreal Central Station)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빅맥세트를 먹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감자튀김이 아니라 푸틴이 사이드메뉴인데, 푸틴(Poutine)은 캐나다 퀘벡주의 감자 요리입니다.
음료포함 빅맥 11.19 CAD, 푸틴 1.4 CAD, 캐나다 세금(TPS) 0.63 CAD, 퀘백주 세금(TVQ) 1.26 CAD 총 14.48 CAD를 체크카드로 결제했습니다. 푸틴이 신기하긴 했는데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캐내다 퀘백주 감자 요리인줄 미리 알았으면 찍을걸 그랬네요 ㅎ
저녁은 IGA에서 compliments LEMONADE(2.79 CAD), riz aux legu(야채볶음밥,3.38 CAD), 허니갈릭포크(wong wing porc miel et ail, 8.49 CAD), 크로아상 한상자(4개, 5.49CAD)를 사왔습니다. TPS 0.14 CAD, TVQ 0.28 CAD 총 20.57 CAD를 체크카드로 결제했습니다. riz aux legu(야채볶음밥), 허니갈릭포크(wong wing porc miel et ail)는 2인분양이라서 후라이팬에 같이 조리를 하고 남은 건 5일 저녁에도 먹었습니다. compliments LEMONADE는 식사 때마다 한컵씩 마셨는데, 느끼함을 잡아주고 좋더군요.
◎ 6월 5일
저녁은 4일날 남은 riz aux legu(야채볶음밥), 허니갈릭포크(wong wing porc miel et ail)을 먹었습니다.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 (Montréal-Pierre Elliott Trudeau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호텔 카르티에 더 스펙타클(Hotel Quartier des Spectacles)까지 이동하기 위해 공항버스를 이용했습니다.
747번인데 24시간 운행합니다.
우선 공항에서 1층으로 내려오면 747 공항버스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자판기가 있습니다만 옆에 안내직원에게 문의하면 구매를 도와줍니다.
자판기를 이용해 구매한 11 캐나다달러(CAD) 1일권입니다.
버스탈때 우리나라처럼 기계에 태그하면 됩니다.
티켓은 1일권, 3일권, 7일권, 한달권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기간에 맞게 자유롭게 환승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지하철 안내서인데 공항까지 연결이 안돼있습니다.
747 버스티켓을 구매했으면 문을 등지고 오른쪽 방향에 버스정거장이 있습니다. 오른쪽방향에서 왼쪽방향으로 꺽어서 걸어가야합니다.
여기가 버스정류장입니다. 도착지이면서 출발지이기 때문에 안쪽에 줄서있다가 버스에서 사람이 다 내린다음 탑승하면 됩니다.
1회용 버스티켓을 구매하는 기계인데 위치에 따라 주차구역에 자가용 주차 시 비용을 지불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747 공항버스 티켓은 스티커가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며, 동전하고 카드만 가능합니다.
동전으로 구매했는데 공항하고 다르게 영수증만 딸랑 나옵니다. 버스기사한테 보여주고 탑승했습니다.
버스에서 직접 현금을 내도된다고 들었는데, 영수증 챙긴다고 구매하러 갔다가 버스를 한대 놓쳤는데 다음버스 탈때 시간을 보니 30분간격이더군요.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하고 세인트로랑(SAINT-LAURENT) 버스정류장까지는 30분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공항버스라 그런지 버스 내부에는 KTX에 캐리어 공간처럼 캐리어를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2성급이라 모텔수준이긴 하지만 번화가에 위치해서 주변을 걸어서 구경한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예약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외관인데 포토샵으로 다듬어서 깔끔해보입니다만,
실제로 보면 이정도 느낌은 아니기도하고 왼쪽 아래 가린 부분은 성인용품 판매점입니다. ㅎ
◎ 체크인
2층 계단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려고 스마트폰에서 아고다에서 예약한 번호를 보여줬지만, 여권과 신용카드를 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결제를 이미 다 했는데 왜 신용카드를 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신분확인용이더군요.
카운터에 영어와 프랑스어로 호텔 규칙이 붙어있고, 체크인이 끝나면 호텔규칙을 설명해줍니다.
◎ 숙소 내부
열쇠를 받아 방으로 들어가면 왼쪽은 붙박이장(사진은 없습니다.) 오른쪽은 화장실입니다.
문을 등지고 정면사진입니다. 일단 바닥이 카페트가 아니라 그냥 나무바닥입니다. 벌레약을 별도로 가져갔는데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발문화라 슬리퍼가 없다고 들어서 비행기에서 개인별로 준 슬리퍼를 챙겨와서 사용했습니다.
(각티슈랑 종이컵은 있던거고, 과자하고 물을 별도로 사온겁니다.)
들어갔을 때 창문형에어컨이 미리 켜져있어서 시원했습니다.
왼편은 침대인데 이미 잠을 자고난 뒤에 찍은 사진이라 ㅎㅎㅎ
아...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매일 청소해주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첫날 팁을 놓고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팁이 그대로 있어서 둘러보니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그대로 있더군요.
침대에서 바로본 내부입니다. 오른쪽 문이 화장실입니다. TV는 유료채널 잘못 선택했다가 돈을 많이 낼까봐 안봤는데, 그건 둘째치고 TV장 밑을 열어봐도...여기저기 찾아봐도 헤어드라이기가 없습니다. 카운터에 물어보니 2시간 무료대여랍니다. 첫날 한번만 빌려쓰고 귀찮아서 다음날 부터는 그냥 자연건조시켰습니다. ㅎ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무난합니다. 역시나 미리 사용한 뒤라 제 물건들도 있고 발매트도 깔려있습니다.
따뜻한 물은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수건류는 4종류가 있습니다.
> 손을 씻은 후 물기를 닦기위한 크기
> 머리를 감은 후 머리물기를 닦기위한 크기
> 샤워 후 몸을 닦기위한 크기
> 발매트
종류별로 확인 후 사용하세요. 첫날이라 세탁은 되어있지만 아무생각없이 발매트로 머리닦고 몸을 닦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샴푸, 샤월젤, 비누는 2세트가 있었는데, 다 쓰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더 달라고하면 무료로 주겠죠? ㅎ
마지막으로 부엌입니다. 일단 한마디로 팬션같습니다.
전자렌지, 토스트기, 오븐, 냉장고, 식기류, 주방세제, 후라이팬, 냄비, 수저, 포크, 컵, 그릇, 칼...음식재료만 있으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 불편했던 점
첫번째로, 변기에 비데가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캐나다는 공항에도, 컨퍼런스가 열리는 4성급 호텔인Fairmont The Queen Elizabeth에도 비데가 없습니다. ㅜㅜ
두번째로, 방 위치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저의 경우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다보니 자꾸 끊어져서 로밍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 episode 1 처음 비행기를 예매할 때는 미국 시카고 경유라고 해서 미국비자까지 신청했는데, 토론토 경유로 변경돼서 미국비자비용을 날렸네요. 그래도 여행이 아니다보니 4개월 전에 대한항공을 예약했지만 조금 저렴했던것 같았습니다.
◎ episode 2 ICN -> Toronto(YYZ)...비행기에 초등학교 4,5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혼자 탑승했더군요. 스튜어디스가 먼저 아이가 부르기 전에 계속 와서 체크하기도 했는데, 스튜어디스를 어찌나 호출하던지 궁금할 때마다 불러서 물어보고 물어보고...대단하기도하고 귀엽기도하고...ㅎ
◎ episode 3 ICN -> Toronto(YYZ)...대한항공 기내식, 음식을 잘 먹고 포크를 뒤집었는데 뭔가 묻어있습니다. 이런건 왜 음식을 다 먹고나서 보이는건지 모르겠는데 포크 끝부분만 깨끗한건 내가 빨아먹어서인지 원래 안묻은건지도 모르겠고...물티슈로 문질러보니 닦이네요...기계 어딘가에서 묻은 기름때 같은데...하청업체 문제죠...
◎ episode 4 ICN -> Toronto(YYZ)...토론토공항 도착, LINK Train을 타고 터미널 3에서 터미널 1로 이동합니다.
터미널 1에서 처음에는 인천공항에서 발권해준 항공권에 적힌 탑승게이트에서 기다리는데, 한 동남아시아계 남자분이 계속 기침을 콜록 거리면서 제가 있는 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점점 다가오더군요. 몬트리올 가는 비행기 게이트가 여기 맞냐고 물어봤는데, 근처에서 계속 콜록거리니 신경쓰이더군요. 아무튼 기다리고 있는데, 비행기가 연착되었다는 메일이 와서 확인해보니 탑승구가 다릅니다. 바로 일어나서 찾아갔는데, 이번에는 연착... 1층이다보니 창밖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 비행기에서 자주 내리더군요. 많은 항공사 직원이 옆에서 같이 도와주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국분들이 덩치가 크시죠...
◎ episode 5 Toronto(YYZ) -> Montreal(YUL)...국내선이라 그런지 밖으로 나가서 탑승했습니다. 비행기도 통로중심으로 좌우로 2명씩 의자네요. 맨 마지막에 탑승하다보니 제 자리 위쪽 선반은 자리가 꽉 차서 약간 뒤쪽 선반에 넣었습니다. 1시간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간단한 과자와 음료수를 줍니다. 오렌지쥬스는 마시고 과자는 안먹고 챙겼습니다.(사진을 안찍어서 퍼온사진입니다.)
내릴 때 뒷쪽 좌석분이 먼저 내리라고 하는데, 뒷쪽에 캐리어가 있다고 가시라고 했죠. 질서 지키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내리기 전에 제 바로 앞에 탑승했던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선반에서 힘들게 캐리어를 꺼내고 있어서 도와드리고 내렸지요.
◎ episode 6 Montreal(YUL) -> Toronto(YYZ)... 몬트리올 공항 보안검사, 액체류 검사가 뭔가 이상합니다. 100ml 용기에 1리터까지 된다고 들었는데, 액체류 반입이 엄격해져서 1리터짜리 지퍼백에 전부 들어가야 통과가 되는거였더군요. 자세히 안읽어본 문제였죠. 쓸데없는 벌레퇴치제는 버리고 메이플시럽만 챙겼습니다. 생각보다 작습니다. ㅎ
◎ episode 7 Toronto(YYZ) -> ICN...토론토공항 터미널 1에서 터미널 3으로 LINK Train을 타고 이동해야 되는데, 환승티켓도 없고, 모바일앱에서 화면 캡쳐라도 해놓을걸 아무 생각없이 터미널 1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당연히 아무리 전광판의 운항정보를 봐도봐도 대한항공 정보가 안보이는겁니다. 근데, AIR CANADA가 인천공항 가는게 보이더군요. ㅎ 아...로밍은 정해진 시간이 끝나서 사용하기 뭐하고, 안되겠다 싶어서 와이파이를 켜고 모바일앱을 확인해보니 터미널 3.... 면세점 어느 매장 직원한테 여기가 터미널 몇이냐고 물어보니 터미널 1이라고 하는겁니다. 어찌어찌 AIR CANADA 카운터에가서 터미널 3으로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하고 입국심사대를 지나 LINK Train을 타고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항공권을 발권하고 보안검사받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근데 터미널 3에서 대한항공 카운터도 끝쪽이고, 보안검색을 지나서 비행기 탑승 게이트도 끝쪽이고 멀더군요.
◎ episode 8 Toronto(YYZ) -> ICN...토론토 공항 보안검사, 몬트리올 공항 보안검사를 받고나서 1리터 지퍼백에서 개인 지퍼백으로 메이플시럽을 옮겨놨었는데,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1리터 지퍼백을 주면서 담으라고 하는데, 지퍼는 끝까지 닫지 않아도 되기에 억지로 다시 밀어 넣었습니다. 100ml 2개, 50ml 3개였는데 모양 때문에 잘 안들어가더라고요 ㅎ
◎ episode 9 혹시나 비행기에서 승무원한테 무슨 요청이라도 할까봐 대한항공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할 말이 없었으니 외국 항공사를 이용해도 될 듯 싶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의 한식으로 요청한 기내식에서 나온 장아찌와 볶음고추장은 일주일동안 현지음식의 느끼함을 씻어 내려보내 주었더랬죠. 스튜어디스가 메뉴 선택하라고 물어볼 때 그냥 한식주세요라고하니 피식 웃더라는...
◎ episode 10 비행기에서 내릴 때 에티켓이라고 해야하나요... 해외에서 보면 앞자리부터 차례차례 짐을 가지고 내리도록 뒷자리 좌석 사람들은 기다려줍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앞자리 순서고 뭐고 먼저 내리려고 난리더군요...ㅡㅡ
◎ episode 11 신혼여행 이후 7년만에 해외를 다녀오는 비행기 여정이 험난했는데, 교훈은 탑승 터미널을 미리 확인하고, 비행기 탑승 전까지 로밍이나 와이파이를 접속하고 있어야 되겠다네요 ㅎ
미국 시카고에서 캐나다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기 편이 변경되었다며 항공권을 변경해주었습니다.
◎ 가는 편(ver.20230322)
3월 22일 대한항공에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미국경유가 아니라 캐나다 수도인 토론토 경유로 변경되었다며
항공권을 새로 발급해주었는데, 문제는 유료결제가 취소되고 다시 결제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사비용으로 결제를 했기 때문에 재결제가 불가하다고 하니
앞간격이 넓은 유아좌석을 권유해서 창가좌석이 아쉽지만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미국비자비용만 날렸네요. 아무튼 아직 좌석번호가 없습니다.
◎ 가는 편(ver.20230414, 최종 확정)
KE 073은 취항한지 5년이 지난 보잉 787-9(269석)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무인발권기를 이용한 발권과 모바일앱을 통해 발권하려고 했으나 안됩니다. 직원에게 문의하니 유아좌석 선택 시, 옆자리에 아기가 탈경우 시끄러울 수있다는 설명을 해주고
발권을 해주게 되어있기 때문이랍니다. ㅎ
그래도 캐나다에서 환승하는 항공권까지 발권해줘서 좋았습니다.
당일 비행기입니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현재 터미널 1과 터미널 3, 총 두 동의 터미널이 가동중입니다. 두 터미널은 LINK Train 이라고 불리는 무인 열차로 연결되어 있으며, AIR CANADA는 터미널 1을 이용하고 대한항공은 터미널 3을 이용하기 때문에 환승 시 LINK Train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사진은 터미널 1에서 촬영한 스크린도어입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에 스크린도어가 있습니다.
한쪽은 도착, 한쪽은 출발할때 이용합니다.
아무튼 터미널 1에서 처음에는 인천공항에서 발권해준 항공권에 적힌 탑승게이트에서 기다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