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기전에
- Windows 11을 새로 설치하거나 OEM PC를 구매하면 사용하지 않는 앱, 제조사 유틸리티, 원격 분석(telemetry), 광고성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Debloat-Win11은 이런 요소를 PowerShell 기반으로 점검·정리하고, 하드웨어 특성에 맞는 설정과 감사 로그, 되돌리기 정보까지 제공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 이 글에서는 공식 GitHub 저장소의 최신 README를 기준으로 v2.3.11의 구조, 주요 기능, 실행 방법, 기업 환경에서의 활용법과 주의점을 정리했습니다.
◎ 배경 및 개요
- Debloat-Win11은 SysAdminDoc이 공개한 Windows 10/11용 “debloating” 스크립트입니다.
- 여기서 debloating은 게임, 소셜 앱, 체험판, OEM 유틸리티,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서비스처럼 사용자 환경을 무겁게 만들거나 관리 범위를 넓히는 요소를 정리하는 작업을 뜻합니다.
- 프로젝트는 단순히 앱을 대량 삭제하는 도구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운영 목표를 전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Windows 기본 탑재 앱과 OEM 제조사 앱 정리
- 원격 분석, 광고 ID, 활동 기록, Bing 검색 연동 등 프라이버시 설정 강화
- 데스크톱·노트북, SSD·HDD 등 하드웨어 조건에 따른 성능 최적화
- 변경 전 미리보기, 로그, JSON 기반 되돌리기 매니페스트 제공
- Intune, SCCM, PDQ Deploy 같은 배포 도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종료 코드와 탐지 스크립트 제공
- 현재 README 기준 버전은 v2.3.11이며, 2026년 8월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지원 범위는 Windows 10 1903(빌드 18362) 이상과 Windows 11이며, x86·x64·ARM64 아키텍처를 포함합니다.
- 원래 의료 영상 장비용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개발된 배경이 있어, 일반적인 개인 PC 최적화 도구보다 변경 가능성 추적, 승인 절차, 복구 가능성을 중시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 주요 변경 사항
- v2.3.11의 핵심 변화는 “되돌릴 수 없는 작업”을 기본 실행에서 분리한 점입니다.
- AppX 패키지 삭제, OEM 앱 정리, Office·OneDrive 제거, 방화벽 규칙 교체, 광범위한 파일·캐시 정리 등은 기본 실행만으로는 수행되지 않고, 명시적으로 -AllowIrreversibleChanges를 지정해야 합니다.
> 또한 최근 버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 -DryRun으로 실제 변경 없이 예상 작업을 점검
- 실행 결과를 planned, succeeded, failed, skipped로 구분한 JSON 매니페스트 생성
- 변경 실패 시 매니페스트를 불완전 상태로 표시해 감사 신뢰성 확보
- 공용 네트워크에서 네트워크 검색, 파일 공유, LLMNR을 기본적으로 활성화하지 않도록 조정
- Intune 탐지 시 정책·구성 해시, 대상 범위, 지원 런타임, 실패 작업, 레지스트리 스탬프까지 검증
- Windows AI 관련 정책을 Modules/PolicyCatalog.psd1로 통합해 드리프트 탐지와 복구의 일관성 확보
- WIM 오프라인 이미지 모드에서 DISM·이미지·마운트 상태 검증 및 비변경형 -DryRun 지원
- 이벤트 로그 삭제를 기본값이 아닌 명시적 옵트인으로 변경해 SIEM·감사 증거 보존
> 특히 v2.3.2부터는 ClearEventLogs를 설정하지 않으면 이벤트 로그를 지우지 않도록 바뀌었습니다.
- 침해사고 대응이나 로그 수집 환경에서는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 상세 기능 설명
- 불필요 앱 및 OEM 소프트웨어 정리
- 스크립트는 80개 이상의 AppX 패키지를 대상으로 하며, 사용자 프로필에 등록된 앱과 향후 새 사용자에게 설치될 수 있는 프로비저닝 패키지를 함께 다룹니다.
- Microsoft의 공식 문서도 기존 사용자에게 설치된 앱과 신규 사용자에게 설치되는 프로비저닝 앱은 제거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 대상에는 Cortana, Copilot, Xbox 관련 구성요소, Bing 계열 앱, Clipchamp, Microsoft Teams 개인용 앱, Your Phone, Zune Music/Video 등이 포함됩니다.
- 또한 Dell, HP, Lenovo, ASUS, Acer, MSI, Razer 등 6개 OEM 벤더의 앱과 서비스·예약 작업·폴더·레지스트리 항목까지 정리하는 “OEM Nuclear Cleanup” 단계를 제공합니다.
- 다만 무조건 삭제하지는 않습니다.
- OneDrive는 계정이 로그인되어 있거나 파일이 존재하면 보존되고, Office는 라이선스가 있거나 실행 중인 앱이 있으면 제거를 건너뜁니다.
- 프라이버시 및 원격 분석 제어
- 프로젝트는 Windows 진단 데이터, 광고 ID, 활동 기록, Cortana·Copilot·Recall, Bing 검색, 자동 앱 설치, 시작 메뉴 광고성 콘텐츠 등을 줄이는 레지스트리 및 정책 구성을 포함합니다.
- Microsoft 역시 기업 환경에서는 그룹 정책 또는 MDM CSP를 통해 System/AllowTelemetry, System/LimitDumpCollection, System/LimitDiagnosticLogCollection 같은 정책으로 진단 데이터 수집을 제어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Debloat-Win11은 이런 관리 방식과 유사한 방향으로 로컬 정책을 구성하지만, 조직에서는 스크립트가 만든 설정과 기존 GPO·Intune 정책이 충돌하지 않는지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 하드웨어 인식 최적화
- 실행 전에 노트북·데스크톱 여부와 SSD·HDD 여부를 확인합니다.
- 노트북은 배터리 상태에 따라 절전·화면 꺼짐·최대 절전 모드를 다르게 구성하고, 데스크톱은 고성능 전원 계획을 적용합니다.
- SSD에서는 SysMain(Superfetch), Prefetch, 마지막 액세스 타임스탬프를 비활성화하고 TRIM은 유지합니다.
- HDD에서는 반대로 SysMain과 Prefetch를 활성화합니다. 즉, 모든 장비에 동일한 “성능 향상” 설정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 보안 및 관리 기능
- 프로젝트는 Windows Defender, Windows Firewall, BitLocker, SmartScreen을 기본 보존 대상으로 명시합니다.
- Windows Update도 비활성화하는 것이 아니라, 활성 시간과 기능 업데이트·품질 업데이트 지연 기간을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 또한 다음과 같은 보안 관련 기능을 제공합니다.
- S Mode 및 Defender 변조 방지(Tamper Protection) 상태 사전 점검
- 도메인 가입 여부, 디스크 여유 공간, 재부팅 대기 상태 점검
- 자동 시스템 복원 지점 생성
- SMB1, PowerShell 2.0, Internet Explorer 선택 구성요소 등 위험도가 높은 레거시 기능 비활성화
- 보안 강화 프리셋 presets/security.psd1 제공
- PSScriptAnalyzer 기반 정적 분석 도구와 Pester 테스트, GitHub Actions CI 구성
◎ 기획 의도 및 기술적 개선
- 이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는 “가볍게 만드는 것” 자체보다 예측 가능하고 복구 가능한 Windows 엔드포인트 구성에 가깝습니다.
- README는 문제를 단순한 느린 PC가 아니라, 불필요한 앱·원격 분석·일률적인 전원 설정·감사 기록 부재·되돌리기 불가능성으로 정의합니다.
> 기술적으로 주목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역 |
개선 내용 |
| 안전성 |
-DryRun, 되돌리기 매니페스트, 복원 지점, 명시적 승인 플래그 제공 |
| 감사 |
로그, JSON 요약, HTML 보고서, 상관관계 ID 기반 아티팩트 생성 |
| 배포 |
종료 코드 0·1·2, JSON·CSV·텍스트 출력, Intune·SCCM·PDQ Deploy 연동 |
| 정책 |
관리 정책 카탈로그에 위험도, 범위, 선행 조건, 롤백, 지원 빌드·에디션 정보 포함 |
| 유지보수 |
Windows Update 이후 초기화된 설정을 재적용하는 유지보수 및 드리프트 복구 |
| 이미지 배포 |
WIM 기반 오프라인 이미지 정리 및 Sysprep·MDT·WDS 활용 경로 제공 |
- 특히 v2.3.x에서는 정책 카탈로그가 단순 설정 목록을 넘어, 각 정책의 위험도·범위·선행 조건·롤백 정보·지원 플랫폼을 함께 갖도록 개선되었습니다.
- 지원되지 않는 작업은 실제 변경 전에 실패 처리되며, -AllowUnsupportedPlatform으로 강제 실행하면 해당 실행은 비준수 상태로 기록됩니다.
◎ 사용방법 및 가이드
- 사전 준비
> README 기준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Windows 10 1903 이상 또는 Windows 11
- PowerShell 5.1 이상
- 관리자 권한
- 권장 여유 디스크 공간 5GB
- 네트워크 연결은 필수 아님
> 개인 PC에서도 가능하면 중요한 문서·브라우저 프로필·암호 저장소를 먼저 백업하고, 시스템 복원 지점이 실제로 생성되었는지 확인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프로젝트 자체도 변경 전 복원 지점 생성을 안전 기능으로 제공합니다.
1단계: 저장소 내려받기
- GitHub에서 저장소를 내려받거나 ZIP으로 받아 로컬 폴더에 풀어둡니다.
- 예를 들어 C:\Scripts\Debloat-Win11처럼 관리하기 쉬운 경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관리자 PowerShell 실행
- 시작 메뉴에서 PowerShell을 검색한 뒤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이후 저장소 폴더로 이동합니다.
cd C:\Scripts\Debloat-Win11
3단계: 설명 및 예행 실행
- 먼저 각 단계가 무엇을 하는지 확인하려면 -Explain을 사용합니다. 이 모드는 변경 없이 각 단계의 목적을 출력합니다.
.\Debloat-Win11.ps1 -Explain
- 다음으로 실제 변경 없이 시스템을 점검하려면 -DryRun을 실행합니다.
.\Debloat-Win11.ps1 -DryRun
- 이 단계에서는 제거 대상 앱, 적용될 레지스트리 값, 비활성화될 서비스, 건너뛸 작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로그와 JSON 매니페스트도 함께 생성되므로, 실행 전 검토 자료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단계: 되돌릴 수 없는 변경 승인
- 검토가 끝났다면 실제 정리 작업을 수행합니다. AppX 제거, OEM 정리, Office·OneDrive 제거, 방화벽 규칙 교체, 광범위한 정리 작업은 다음 플래그가 필요합니다.
.\Debloat-Win11.ps1 -AllowIrreversibleChanges
- Office와 OneDrive를 유지하려면 다음처럼 실행할 수 있습니다.
.\Debloat-Win11.ps1 -AllowIrreversibleChanges -SkipOfficeRemoval -SkipOneDriveRemoval
- Windows Defender 설정을 건드리지 않으려면 다음을 추가합니다.
.\Debloat-Win11.ps1 -AllowIrreversibleChanges -KeepDefender
5단계: 결과 확인 및 복구
- 실행이 끝나면 기본 로그 디렉터리인 %ProgramData%\Debloat-Win11\Logs에 로그, JSON 매니페스트, JSON 요약, HTML 보고서가 생성됩니다. 각 아티팩트 유형별로 최신 50개 파일만 유지됩니다.
- 앱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면 정확한 패키지 ID를 지정해 복원할 수 있습니다.
.\Debloat-Win11.ps1 -RestoreApp "Microsoft.WindowsCamera" -RestoreSource "msstore"
- 두 시점의 되돌리기 매니페스트를 비교하려면 다음 명령을 사용합니다.
.\Debloat-Win11.ps1 -DiffManifests "manifest1.json","manifest2.json"
6단계: Windows Update 이후 점검
- Windows 기능 업데이트나 품질 업데이트 이후 일부 레지스트리 설정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 이를 확인하려면 다음을 실행합니다.
.\Debloat-Win11.ps1 -CheckDrift
- 기계 판독 가능한 결과가 필요하면 별도 스크립트에 출력 형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Detect-Debloat.ps1 -OutputFormat Json
.\Detect-Drift.ps1 -OutputFormat Json
.\Remediate-Drift.ps1 -OutputFormat Json
.\Debloat-Win11-Maintain.ps1 -OutputFormat Csv
- 기업 배포 예시
- Intune이나 SCCM처럼 SYSTEM 권한으로 실행하는 환경에서는 모든 사용자 프로필에 HKCU 설정을 적용하기 위해 -AllUser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ebloat-Win11.ps1 -AllUsers
- 보안 강화 프리셋을 적용하려면 다음과 같이 실행합니다.
.\Debloat-Win11.ps1 -ConfigPath .\presets\security.psd1
- Windows 11 24H2 이상의 Enterprise 또는 Education 환경에서는 Microsoft가 제공하는 정책 기반 기본 앱 제거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Microsoft는 해당 기능을 24H2 이상에서 지원하며, 정적 목록과 동적 앱 제거 목록을 통해 사전 설치된 Microsoft Store 앱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Debloat-Win11도 Enterprise·Education 24H2 이상 실행 시 Microsoft 호환 DynamicRemovalList CSP 페이로드를 로그로 남기며, GPO 레지스트리 방식과 Intune OMA-URI 방식을 동시에 섞어 적용할 경우 충돌 위험을 경고합니다.
◎ 기대효과 및 주의사항
- 기대효과
- 잘 설계된 환경에서 이 도구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불필요한 앱·서비스·예약 작업 감소로 시작 및 백그라운드 부담 완화
- 광고성 콘텐츠, 자동 앱 설치, 일부 원격 분석 관련 설정 축소
- 장비 유형에 맞는 전원 및 저장장치 최적화
- 변경 이력과 결과 보고서 확보로 문제 발생 시 원인 추적 용이
- Windows Update 이후 설정 초기화를 점검하고 재적용하는 운영 흐름 구축
- WIM 기반 이미지 정리로 신규 PC 배포 시 초기 상태 일관성 확보
- 반드시 점검할 주의사항
- 이 도구는 강력한 만큼, 운영 환경에서는 무분별한 적용이 위험합니다. 다음 사항을 우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덕션 PC에 바로 적용하지 마세요. 반드시 테스트 장비 또는 가상머신에서 -DryRun과 실제 실행을 먼저 검증하세요.
- 되돌릴 수 없는 작업을 이해하세요. AppX 제거, OEM 정리, OneDrive·Office 제거, 방화벽 규칙 교체 등은 -AllowIrreversibleChanges가 필요한 고위험 작업입니다.
- 조직 정책과 충돌 여부를 확인하세요. GPO, Intune, SCCM, 보안 에이전트가 이미 같은 레지스트리·서비스·방화벽 영역을 관리한다면 설정이 덮어써지거나 충돌할 수 있습니다.
- 업무용 앱과 주변기기 호환성을 확인하세요. 프로젝트는 Teams, Zoom, Slack, Cisco WebEx 시작 항목과 생체 인식, 터치 입력, 프록시 자동 검색 등 일부 서비스를 보존하지만, 조직의 실제 사용 환경은 다를 수 있습니다.
- 이벤트 로그 삭제는 기본적으로 피하세요. 보안 감사와 침해사고 대응 관점에서 SIEM 수집 대상 로그를 지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프로젝트도 이를 명시적 옵트인으로 제한했습니다.
- Windows Update 완전 차단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젝트도 Windows Update를 비활성화하기보다 지연·활성 시간·강제 재부팅 방지를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 최신 README와 CHANGELOG를 확인하세요. Windows 업데이트, Copilot·Recall·AI 관련 정책, AppX 패키지 목록은 계속 변할 수 있으므로 실행 전 최신 문서를 대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마무리
- Debloat-Win11은 “Windows를 무조건 가볍게 만드는 스크립트”라기보다, 기업 환경에서도 감사·미리보기·복구·유지보수를 고려한 Windows 구성 자동화 도구에 가깝습니다.
- 특히 -DryRun, JSON 매니페스트, -AllowIrreversibleChanges 분리, 드리프트 점검 같은 설계는 개인 사용자에게도 실수를 줄여 주는 장점입니다.
- 다만 Windows 설정 변경은 보안 정책, 업무 앱, 주변기기, 로그 보존 요구와 직접 연결됩니다.
- 개인 PC에서는 DryRun → 로그 검토 → 필요한 플래그만 사용 → 결과 보고서 보관의 순서를 지키고, 조직 환경에서는 반드시 테스트 그룹과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배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