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2025년 11월 10일 새벽,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K2코리아그룹의 전산망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면 마비되었습니다. 
  • 공격 발생 직후 K2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 상태가 되었으며, 온·오프라인 매장의 전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해커 조직은 시스템 복구 대가로 수십억원의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피해범위

 - K2코리아그룹의 본사 및 전 계열사가 동시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 K2를 비롯해 아이더, 다이나핏코리아 등 계열사들이 함께 공격당했으며, 전산망 마비로 인해 다음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쇼핑몰 접속 불가
  • 오프라인 매장: 재고 관리, 멤버십 등록 및 확인, 프로모션 적용 등 전산 기능 전면 마비
  • 운영 중단: 결제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산 시스템 작동 불가로 매장들이 수기로 업무 처리​
  • 시스템 복구 지연: 11월 11일 오전까지도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점주들의 금전적·가치적 손해 발생​

 

3. 유출항목

  • K2코리아 측은 "모든 고객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회사 관계자는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은 없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다만, 랜섬웨어 공격의 특성상 멤버십 시스템이 직접 타격을 받았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으며, 고객 개인정보가 해커에게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보안 전문가는 "랜섬웨어 공격은 단순 시스템 마비에 그치지 않고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암호화하거나 유출 후 협박하는 방식을 취한다"며 "복구 지연이 길어질수록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 원인

 - 구체적인 공격 경로나 취약점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가 제한적입니다.

 - 다만 최근 국내 랜섬웨어 공격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원인들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 일반적인 랜섬웨어 침투 경로:​
  • VPN 및 외부접속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 악용
  • 오래된 운영체제(OS) 또는 소프트웨어 취약점 미패치
  • 피싱 이메일 및 악성코드를 통한 초기 침투
  • 원격접속 솔루션(RMM)의 보안 허점

 

 - 2025년 국내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사례들은 주로 보안 투자 부족과 담당 인력 부재가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특히 FW(가을·겨울) 시즌이 대목인 아웃도어 업계의 특성상, 성수기를 노린 공격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5. 대응

 - 초기 대응

  • 11월 10일 새벽 공격 발생 후 점주들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전산망 서버 장애 사실 안내
  • 본사에서 복구 작업 진행 중이라는 안내만 반복
  • 11일 오전까지도 시스템 복구 미완료 상태

 

 - 회사 측 공식 입장

  • "사이트 복구는 현재 작업 중인 상황"
  •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
  •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중"

 

 - 현장 대응

  • 매장에서 수기로 업무 처리
  • 제품 주문 불가능, 멤버십 확인 불가로 영업에 차질
  • 본사 대표번호 연결 불가 또는 상담원 통화 대기 지연

 

 - K2코리아그룹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했는지, 또는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공식 확인은 현재까지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 정보통신망법 제48조의3에 따르면 침해사고 발생 시 24시간 이내 KISA에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시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6. 문제점

 - 초기 대응 및 커뮤니케이션 부재

  • 공격 발생 후 구체적인 원인과 복구 일정에 대한 명확한 안내 부재
  • 점주 및 고객에게 "조치 중"이라는 모호한 답변만 반복
  • 본사 대표번호 연결 불가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 마비

 

 - 보안 체계 미흡

  •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한 사전 보안 조치 부족 가능성
  • 백업 시스템과 복구 체계의 실효성 의문
  • 성수기를 앞두고 발생한 공격으로 피해 확대

 

 - 복구 지연

  • 공격 발생 후 24시간 이상 복구되지 않음
  • 점주들의 금전적·가치적 손해 누적
  • FW 시즌 대목 시기의 매출 손실

 

 - 투명성 부족

  •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한 명확한 검증 절차 공개 미흡
  • KISA 신고 여부 및 관계 당국 협조 내역 미공개
  • 해커의 금전 요구액 및 협상 진행 상황 불투명

 

 - 산업 전반의 보안 경각심 부족:​

  • 같은 아웃도어 업계인 블랙야크가 2025년 3월 SQL 삽입 공격으로 약 34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후 13억9천만원 과징금 부과 사례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보안 강화 미흡​
  • 중소·중견기업의 낮은 보안 역량과 대응 인프라 부족​

 

 - 이번 사건은 국내 기업들의 랜섬웨어 대응 체계와 보안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특히 2025년 들어 예스24, SGI서울보증, 한마음혈액원 등 연이은 랜섬웨어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기업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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