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결혼식 차 갔다가 천안역 앞에서 학화할머니 호두과자를 사 먹었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역시 맛있었습니다.
20개에 5,000원부터 있던데 예전보다 호두 크기가 작아졌다고 하더군요.
예전 글을 찾아보니 개수도 적어졌네요.
아무튼, 천안역점은 팥 껍질을 제거해서 앙금을 만들기에 하얀 앙금 호두과자라고 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학화할머니 호두과자점이 4곳이네요(C와 D는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할머님이 살아계신 지 여쭤보니 8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하시더군요.
천안에 사시는 분들은 할머님이 돌아가시고 서비스가 안 좋아졌다, 담배를 피우고 호두과자를 만드는걸 봤다,
타지 분들은 요즘은 택배로 주문이 되니 직접 갈 필요가 없다. 등등
안 좋은 말도 많던데 다 자기 기분 아니겠습니까~?